주간 경제지는 주 단위로 발행되는 잡지를 말합니다. 주간 잡지라고 하면 경제 주간지 또는 시사 잡지를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주일 주기로 발행되기 때문에 취재가 좀 더 여유가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매경 이코노미 경제 주간지 무료로 보는 방법에 대해 총정리 하였습니다.
경제 주간지, 왜 봐야 되는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주 빌 게이츠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빌 게이츠는 영국 경제 주간지 이노코미스트(The Economist)를 정기적으로 첫 장부터 끝까지 읽는다고 시사한 바 있습니다.
IT 분야의 권위자이면서 동시에 세계 부자 순위에도 이름을 올린 그가 왜 이렇게 매주 경제 잡지를 읽는 것에 시간을 할애하게 됐을까요?
이미 충분한 부와 명예를 축적한 빌 게이츠도 단 한순간에 그 자리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꾸준한 독서와 세계 경제 흐름을 파악했기 때문에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게 아닐까요?
그만큼 경제 주간지가 주는 이점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 충분한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물론 인터넷의 발달로 누구나 쉽게 포털 사이트에 방문하여 경제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의 뉴스를 보면 우리가 원하는 정보 외 광고와 어그로성 기사로 시선이 분산되며 내가 읽고 싶은 분야의 기사를 읽기에 불편함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저는 경제/시사 매거진을 PDF 파일을 이용하여 보며 세계 경제와 흐름을 읽어 가는 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유명 주간지에는 뭐가 있을까?
2019년 기준 한국 ABC 협회 기준에 따른 경제 순위,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시사 주간지 순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제 주간지 TOP 4
- 매경이코노미: 매일경제 신문에서 출간한 경제 주간지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 한경 BUSINESS: 한국경제 신문에서 발행하는 경제 주간지
-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에서 발행하는 경제 주간지
(영국 경제 잡지 이코노미스트와 다름) - 이코노믹리뷰: 사람 중심의 고품격 생활 밀착형 경제 미디어 언론사입니다. 다양한 고급 경제, 재테크 정보 등을 전달하는 주간 매거진입니다.
시사 주간지 TOP 5
- 시사저널: 1989년에 창간된 주간 시사잡지입니다. 매년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를 조사하여 한국 사회의 흐름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 주간조선: 1968년에 창간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사 잡지입니다.
- 주간동아: 1995년 ‘뉴스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창간되었으나 주로 정치나 사회 분야를 다루는 시사 주간지입니다.
- 시사IN: 정치와 사회 분야를 다루는 한국의 시사주간지로, 시사저널 삼성 관련기사 삭제 사건으로 파업 시위를 벌인 기자들이 시사저널로부터 독립하며 창간되었습니다.
- 주간경향: 1992년에 ‘뉴스메이커’라는 이름으로 창간되었으며, 현재는 경향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시사주간지입니다.
종이 매거진으로 직접 구독하면 좋겠지만 무료로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이패드나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경제 주간지를 보고 싶다면 아래의 방법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경제 주간지 무료로 보는 방법
경제 주간지와 그 밖에 다양한 매거진을 무료로 보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먼저 국립중앙도서관에 회원가입한 다음 도서관 매거진 앱을 다운로드합니다.
도서관 매거진 앱에서 국립중앙도서관을 선택하고 위에서 가입한 아이디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로그인합니다.
이렇게 하면 매경이코노미, 이코노미스트, 한경 Business 등 다양한 주간지를 디지털로 접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의 추가 설명과 사진을 보며 따라 한다면 누구든지 어렵지 않게 경제/시사 주간지를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1. 국립중앙도서관 회원가입
국립중앙도서관 소개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 지식 정보 자원의 보고로서 1945년에 개관하였습니다. 국내에서 발행된 출판물과 각종 지식 정보를 망라적으로 수집하고 보존하며,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종이 매체에서 온라인 자료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장서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민의 수요에 맞춰 누구나 손쉽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식문화유산 이용 서비스의 고도화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국립 중앙도서관은 창조적 지식문화 강국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도서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내외 도서관과의 지속적인 지원 및 협력을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세계적 수준의 도서관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회원가입
국립중앙도서관 사이트에 들어가면 본인 인증을 통해 무료로 회원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2. 도서관 매거진 앱
“도서관 매거진”은 전자 잡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입니다. 이 앱은 국립 중앙도서관과 플랜 디엠이 공동으로 개발하였으며, 전국의 200여 개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전자잡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 매거진 특징
- 다양한 잡지 제공: 이 앱을 통해 200여 종류의 잡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사용 편의성: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동시 접속자 수 제한이 없습니다.
- 알림 기능: 원하는 잡지를 찾아 즐겨찾기 해주면, 신권이 등록되었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서관 매거진 카테고리
- 시사/경제
- 교양/패션/라이프
- 문화/예술
- 교육/문학
- 여행/취미/스포츠
- 컴퓨터/인터넷
- 과학/기술/산업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기 때문에 모든 분야의 매거진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 매거진 앱 다운로드
경제 주간지 무료로 보는 방법 두 번째 과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회원가입을 마쳤다면 도서관 매거진 앱을 다운로드합니다.
안드로이드 OS를 적용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아이폰은 앱 스토어에 들어가 도서관 매거진 앱을 다운로드합니다.
3. 매경이코노미 등 다양한 분야의 매거진 읽기
- 도서관 매거진 앱 실행
- 국립중앙도서관을 검색하고 선택한다.
- 국립중앙도서관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 후 로그인
- 회원 가입 정보가 서버로 전달되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10분 이상 기다려야 될 수 있습니다.
- 시사/경제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매경이코노미 읽기
도서관 매거진 메뉴 간단 설명
도서관 매거진 중 원하는 주간지를 선택하면 아래 사진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사진에 표기된 숫자와 각 설명을 참고하여 도서관 매거진 앱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내 서재 보관함
- 서재에 보관하기
- 앱 전용 뷰어로 바로보기
- PDF 다운로드 후 읽기
마무리
지금까지 매경 이코노미를 포함한 경제 주간지 무료로 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인터넷이 보급화되면서 신문을 구독하여 보는 사람은 줄었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경제, 시사, 문화, 교양, 여행, 스포츠 등의 정보를 접할 기회는 다양해졌습니다.
이번에 공유한 포스팅을 적용하여 자기 개발 수준을 향상시키고 시야를 넓혀 세상을 보는 인사이트를 견고히 다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