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의 휴대성과 성능은 다른 노트북 기종을 압도할 만큼 뛰어납니다. 하지만 맥북도 태생 자체가 노트북이기 때문에 하나의 모니터로는 생산성 한계가 분명합니다. 이번 글에서 맥북 아이패드 듀얼모니터 설정을 통해 아이패드를 보조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는 사이드카 기능을 총정리하였습니다.
맥 사이드카란(mac sidecar)?
맥 사이드카란 맥북과 아이패드를 듀얼 모니터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맥 기본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2019년 애플이 macOS Catalina 및 iPadOS 13을 출시할 때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요즘은 일반 가정집에서 게임, 동영상 편집, 블로그 운영, 문서 작성 등 생산성 향상과 편의를 위해 듀얼모니터를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플에서도 최신 트렌드 동향에 맞춘 업데이트라고 생각하는데요.
맥 사이드카 기능을 사용하면 맥의 화면을 아이패드에 미러링 하거나 확장하여 보조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작업 공간을 확장하거나 특정 앱을 아이패드 화면으로 옮겨 작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패드에서 애플 펜슬을 사용하여 드로잉 같은 작업을 할 수 있으며, 맥북에 있는 사진을 아이패드로 드래그하여 옮긴 뒤 애플 펜을 이용하여 손쉽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애플 사진 편집 기능인 마크업 활용도가 매우 높아 저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맥북과 아이패드 사이드카 장점
맥북과 아이패드를 사이드카로 연결하여 듀얼모니터로 확장할 경우 어떤 점이 좋을까요? 다음의 내용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듀얼 모니터: 아이패드를 맥북의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작업 공간을 확장하고,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아이패드 듀얼 모니터에서도 응용프로그램 여러 개를 띄워 트랙패드 제스처를 통해 화면 전환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 애플 펜슬 지원: 사이드카는 아이패드의 애플 펜슬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그림 그리기, 사진 편집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블로그 포스팅 보조 설명 자료로 사용할 이미지를 아이패드에서 편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사이드바와 터치 바 기능: 사이드바와 터치 바 기능을 활용하면 더욱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합니다.
- 안정적인 연결성: 맥북과 아이패드 사이의 연결성은 매우 안정적입니다. 무선 미러링 연결이 끊기는 느낌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합니다.
이러한 장점들 덕분에 맥북과 아이패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은 매우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이드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음 목록에서 보는 것과 같이 일정한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맥북과 아이패드는 동일한 애플 ID로 로그인되어 있어야 한다.
- 특정 OS 버전 이상 설치 기준이 요구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항목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맥북 아이패드 듀얼모니터 설정
맥북 아이패드 듀얼모니터 설정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다음 내용과 사진을 보며 따라하면 누구든지 어렵지 않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 동일한 애플 ID로 로그인
맥북과 아이패드에 동일한 애플 ID로 로그인해야 합니다.
▼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활성화
맥북과 아이패드의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모두 활성화해야 합니다.
▼ 화면 미러링 선택
- 맥북 화면 상단 우측 아이콘 중 사진에 있는 제어기 아이콘을 클릭한다.
- 화면 미러링 메뉴 선택
- 화면 미러링 메뉴 중 연결할 아이패드 선택
▼ 사이드카 연결 확인
잠시 후에 맥북과 아이패드의 연결이 완료됩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패드가 맥북의 듀얼모니터로 작동하게 됩니다. 유선으로 연결하면 아이패드를 충전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북과 아이패드를 사이드카로 연결하면, 아이패드 화면 측면에 있는 사이드바를 사용하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맥 제어기(커맨드, 옵션, 컨트롤 등)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Apple Pencil을 사용하여 iPad에서 가리키고, 클릭하고, 선택하고, 그림 그리기, 사진 편집 등의 작업을 비교적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 화면 미러링 설정(디스플레이 옵션)
시스템 설정 → 디스플레이 메뉴에 가면 현재 화면 미러링 설정이 가능합니다. 디스플레이 정렬을 통한 아이패드 화면 위치를 좌우 아래 위로 옮길 수 있으며, 맥북과 아이패드 듀얼 모니터가 아닌 미러링 기능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맥북 아이패드 사이드카 설정 주의사항
- 맥북과 아이패드 모드 동일한 Apple Id로 로그인되어 있어야 합니다.(사이드카는 관리하여 애플 ID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사이드카(Sidecar)기능을 무선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10m 내에 있어야 합니다. 또한 블루투스, 와이파이, Hand off가 켜져 있어야 합니다.
- USB 케이블을 통해 유선으로 맥북 아이패드 듀얼모니터로 사용할 경우 iPad가 맥을 신뢰하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보통 연결 시 신뢰 확인 버튼만 누르면 되는 매우 간단한 과정입니다.
- Mac과 아이패드 호환 가능한 기종과 OS가 설치되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항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애플 사이드카 지원 모델
애플에서 나온 전자 기기 중 사이드카 기능은 언제부터 지원되었을까요? 맥북 아이패드 듀얼모니터 사이드카 기능은 macOS 카탈리나(Catalina)와 iPadOS 13에서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카탈리나와 iPadOS 13이 설치된 제품 중 지원 가능한 모델이 따로 있는데요. 자세한 제품명은 아래의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분 | 맥 PC | 아이패드 |
---|---|---|
운영체제 | macOS Catalina ↑ | iPadOS 13 ↑ |
지원모델 | ▪ MacBook Pro(2016년) ↑ ▪ MacBook(2016년) ↑ ▪ MacBook Air(2018년) ↑ ▪ iMac(2017년) ↑ ▪ iMac 27 (Retina 5K, ’15년 후반 모델) ▪ iMac Pro ▪ Mac mini(2018년) ↑ ▪ Mac Pro(2019년) ↑ ▪ Mac Studio(2022년) ↑ |
▪ iPad Pro(모든 모델) ▪ iPad(6세대) ↑ ▪ iPad mini(5세대) ↑ ▪ iPad Air(3세대) ↑ |
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맥북 아이패드 듀얼 모니터 설정법과 다양한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맥북과 아이패드를 스마트하게 연결하는 것은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편리함과 효율성을 가져다줍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 소개한 사이드카 기능을 활용한다면 여러분도 맥북과 아이패드를 200%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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